Oklahoma City, Oklahoma

은혜받으러 갔다가 만난 귀한 사람들, 또 다시 발견한 고향같이 익숙한 곳.^^ 덕분에 은혜가 두 배 세 배. 상상도 못했던 만큼의 은혜. 은혜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참, 거저 받고 있는걸 모르고 살아간다. 머저리 같다ㅋㅋ 은혜의 큰 그릇이 되어 살아가고싶다는 거룩한 갈망을 품고 돌아온다. 크~고 넓~고 깊~은 그릇말이다. 여행은 참 좋다. 당신과 함께라서 좋다. 당신과 한 이야기 한자락 두자락 때문에 더~. 켄자스의 추억이 솔솔.. 카메라가 내 손 안에 있어 무쟈게 다행이라 생각했다. 아주.

감사. 감사. Sec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