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cha

우리 하나 머리는 이제 파란색이네...

한국 가기전에 그렇게도 너에게 매달렸는데 결국 나의 땡땡이 셔츠와 맬빵까지 입고 찍게해줘서 고마웡 (무한하트). 한국에 갔을때 그렇게도 생각나던 너. 올리브영에 가서 너가 얼마나 좋아했을까, 한국 영화를 주구장창 보면서 너가 얼마나 보고싶어했을까, 미소언니랑 차이나타운 구경하면서 너가 이 카페에 오면 얼마나 이뻐라했을까. 우린 같이 여행을 가야해. 달라스는 이제 그만가자. 돈모아서 좀 날라댕기자고. 응? 무튼. 내 포트폴리오에 분홍머리 뿐만 아니라 파랑머리 소녀가 생겨서 참 기뻐. 널 찍을 때면 카메라가 참 즐거워하는것같아. 다른 사진보다 선명하고, 뚜렷하고, 이쁘달까. 작가 취향인가봐 아무래도 (웃음ㅎㅎ). 내 영원한 뮤즈, 내가 이제 털사에 왔으니 같이 뒹굴뒹굴 하자. 아~ 최하나 보고싶다.

PS 큰 도움을 주신 미소작가에게 땡스. 제목이 되어준 모카강아지 땡스.

Cindy

Hello, Cindy.

Can't believe you became a photographer, a model, a college student (full-scholar!). It seems like yesterday when I first met you as Z's cousin. Such young, bright woman. Thank you for volunteering for my portfolio. Your coolness-(huh?) makes me relax. So mature. So deep. I think your beauty that goes beyond asian look (lol) will grab so many guys...haha. Have fun in college. I respect your choice. Do it! thanks again.

love ya, yubi

Pink Point Shoes

Abby, Abby!

Okay, your eyes are so big. And so pretty. That was my first reason to capture you. Unexpectedly- your inner beauty and passion towards art seem to flame through your eyes all the time. Sparkling, gently shining. Such kindness towards every single human you see and such tearing love towards GOD always influenced me somehow. You know, it's really undeniably influential when a beautiful friend is always laughing and encouraging next to you. Even though it was hot, it was a windy day. Thanks for throwing your dancing spirit onto the empty fields... you definitely filled the emptiness. 200%. I've never captured a ballerina with 'real' point shoes. Ah, how pretty.

I pray GOD will guide and protect you wherever you go, whatever you do. Keep that smile my lady! :)

다은

따웅아 안뇽 ㅎㅎ

타이빌리지에서 널 안봤으면 어떡했을까?? 내 포트폴리오엔 영원히 금발소녀는 없었을거야.. 그것도 한인금발녀. ㅋㅋㅋ 이 이상한 언니가 만나자마자 스카웃해서 의아했었을수도 있는데 온 몸 던져 널 나타내줘서 고마워. ㅎㅎ 유학생답지않게 너무 밝고, 친근하고 또 초상권도 연연해하지않아서 의외였어. 진짜 매력이 넘치더구나 ㅎㅎㅎ 내가 본 한인금발중에 젤 이쁜거같아. 과하게 꾸미지않고 금발 그 자체의 자연스러움에 너무 잘 스며든 너의 눈웃음이 제일 이뻤달까? ㅋㅋㅋㅋ 뭐래. ㅋㅋ 얘기해보니 이쁜데 성격도 좋고 똘똘한거같은데 대학 가서도 멋진 다은이가 되길 기도해. ㅎㅎ 너의 삶 첫 탈색머리를 내가 나름 상큼하게 담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야. ㅎㅎ 정말 모델 없으면 또 부를게. 아 참, 우리 쌀국수도 먹어야지!? 후루룹.

이뿡 다웅이 짜앙 <3

Terry

태호에게

태호야. 수련회때 같은 조가 되어서 얼마나 기대했는지 몰라. 그 기대만큼 하나님이 은혜 부어주셨고말이야.^^ 참 밝고 붙임성 있고 또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 톡톡 튀는(?) 부분도 있어서 참 좋은 사람이구나 생각했어. 아니 성대모사를 왜그렇게 잘하니? 나 너 차 타고 깜짝 놀랐어... ㅋㅋㅋㅋ 잠시동안이었지만 ORU에서 학기 같이 시작하고 마무리하게 되어 가끔이라도 만나고 해서 감사했어. 우리 ORU 대표 기타리스트 중 한명인데.. 무대에서 볼때마다 참 자랑스럽다고 느낀게 한두번이 아니었지. 멋진 달란트를 가지고서도 겸손하고 또 소리없이 교회와 공동체 섬기는 모습도 귀하다고 생각해. 포기않고 나아가려고, 기회가 있기만 하면 내 키만한 기타 케이스를 들고 어김없이 나타나지.. ㅎㅎㅎ 무엇보다 3월 수련회때.. 보통 사람들은 알지 못할 하나님과의 관계와 깊은 고민들, 소소한 걱정과 감정보따리 모두 듣게되어서 널 다시 봤다? 성대모사만 주구장창하면서 이리뛰고 저리뛰는 아이일것같았는데 너도 고민하며 성장하고 있구나, 하나님 떠나지 않으려고 하구나.. 해서 말이야.

어려운 부탁이었는데도 정말 즐거움으로 내 출사에 임해줘서 고마워. 두시간이 후딱가는줄 모르고 통쾌하게 깔깔거리는 너 보면서 나도 엄청 웃었네. 가장 뿌듯한건, 이쁜 이름을 가진 너의 기타, 너의 가장 소중한 보물과 널 함께 담게 되어서 내게 영광이었어. 진짜야. ㅎㅎ 누가 내 카메라랑 찍어줄때 가장 행복한것처럼... ㅎㅎ 군대 들어가도, 한국에 가도, 늘 밝은 모습 잃지말구. 하나님 은혜 목마르게 사모하고... 간드러지게 기타치는 태호가되길 기도할게. :)

Ophelia

나의 오필리아가 되어준 하나, 안녕? (ㅎㅎㅎㅎ)

나의 충동적인 아이디어에 모두가 질겁을 했는데 너만 묵묵히 끄덕여주고 무엇보다 모델이 되어줘서 너무 고마워. 내 삶에 생각만 하면 미안해, 고마워, 라는 말밖에 생각나지않는 사람들 소수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너야. 늘 미안하고, 고마워. 너의 까맣고 긴 생머리를 프랑스 베이커리에서 처음 본제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너의 머리는 벚꽃색이고 나의 영원한 뮤즈가 되었어. 그리고 넌 벌써 졸업을 했네.. ㅎㅎ 걱정마 어딘가에서는 너라는 사람을 필요로 할테니까. 안그래?

내가 사람들앞에서 무덤덤하고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는 적은 사람들 중 하나도 너야. 내가 일부러 밝지 않아도, 에너지 소모하지 않아도 나를 나대로 받아주고 함께 있어주는 사람. 내 삶에 너를 만난건 나의 손가락으로 꼽을만큼 귀한 선물이자 축복이야. 너 없이 나는 어떻게 지루하고 고단했던 하루들을 버텼을까. 혼자 방에서 또 끙끙거리고 있었을지도 몰라. 너와 같이 베스킨 라빈스를 먹고 달달한 윙을 뜯고 하얀 캔버스에 수채화를 묻히던 추억때문에 나는 참 많이 행복했어. 고마워... 

그래서 말인데, 지금 파랑머리잖아.

다시 모델해주지 않을래? (웃음)...

Daniel

Hi, Daniel. 

Okay, let me be blunt. You are.. very, much, inspiring. I've only been to several art museums with you but driving with you, drinking coffee, walking... Have just been deeply inspiring my artistic space. It's almost magical. You're not even loud or corky, but I have hunched your passion toward art completely. It's just so easy to lay back and let art come and go like flood, but as I see you stick your charcoal-covered hands into your khaki pants and walk towards the unknown storm of challenge, I have been surprised.  A little thrilled. I honestly don't know how to get this message to you without sounding so cheesy. But simply just understand, that I admire you. You have a enormous capability inside you that you don't even know. Don't lose it. Fire it. I want to see that. Please. Please drive me in your mini cooper again, yes?

Victoria

Ah, this was fall.. can't believe it's spring already. Vic, thanks for saying yes! to my spontaneous request.. you made it. you made it! I dearly show gratitude for being in my portfolio. Everytime I see you, you always pour out compliments, love, and joy into my face (laugh). And even though those were small and short talks, they were strong enough to make me feel blessed to capture you genuinely. Thank you. Thanks for painting with me this semester- I didn't get to see you often because you over over achieving two classes at once (way to go!) I appreciate your presence in class. Love you. keep that smile. Bless you! :)

Choyce

Dear Choyce :) 

It wasn't a photoshoot for you, but for me as well. I had a blast with you in the beautiful woods. You are so pretty, elegant, and shiny inside out. Hey, I'm so visiting you in Bristow soon (laugh). These look great.. you and flowers, sunshine... Thanks for coming with me that day. You made my day. Love you! photoshoot soon again! :)

Frida

I'll make this short. 

Frida- you're an amazing model! always on my list. Thanks for tonight. :) I had a blast with that jazz going on... (smile)

Minimalist

Lauryn. Your smile, honesty, and transparency always make me laugh. It's just so- readable. That's why I love you. I think...  that extra space in your heart you have- laid back and slow- is what WE need. In this busy life, you know? haha. I hope that came out right. Anyways. It's okay you can't multi-task. It's okay you can't see too far ahead. I mean, Today is so precious, right? Just being who you are in this moment granted. Yeah. Thanks for letting me capture you and your space. Adore you. :) see you in GC bathrooms! (laugh).

Brianna

하나, 둘, 세엣

하나, 둘, 세엣. 지난 블로그 포스팅 아이콘에서 너의 얼굴이 보이지 않자 그리워졌다. ㅋㅋ 아, 찍을 때가 됐구나. 하고.. 우리가 얼마나 알았을까? 어느샌가 "모든걸 말할수 있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몸이 불편한걸로 나에게 절대 미안해하지말라고, 솔직히 말할수 있는 사이가 됐다. 내 사진의 가장 큰 서포터들 중 하나. 영감이라는걸 잘 찾지 않는 나에게 늘 사진들을 보내주며 찍으라 찍으라 창의력의 촉을 톡톡 건드리던 너 ㅋㅋㅋ 단발이었는데 벌써 머리가 길어 단발이 더이상 아니기 전에 얼른 찍어야겠다고 생각했지. 

이번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붙었다!! 케이트양. 내가 나중에 사진을 하면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사던 아님 화장을 배우던 해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모델이 달라보일뿐 아니라 모델도 모르게 자신감 무한 상승 쓕쓕. 하나가 렌즈를 향해 쏘아대는 눈빛이 달랐음. 하긴, 눈썹이 중요하고말고... 하나님이 심어주신 이유가 있기 마련. ㅋㅋㅋ 이쁘고 산뜻하게 작가가 원하는대로 메이크업 해주고 청양고추 들어간 라면 끓여준 케이트양에게 감사를.ㅎㅎ^^ 인조이~ :)

우주의 크리스마스

우주 집에 가기 전부터 나는 우주네 집이 넘 이쁠거라는걸 알았달까? 아니나 다를까 집 인테리어 심플하면서도 로열티가 줄줄줄; 다른 소품 따윈 사갈 필요가 없었다 헤헤 그래서 결국 만난 이쁘고 사랑스러운 우주 <3 사실 처음에 봤는데 너무 이쁘게 생겨서 여자인줄 알았다 ㅎㅎ 그러나 역시 볼수록 튼실한 다리와 우렁찬 울음은 남정네였습니당. 머엉... 먼산보는 표정이 제일 귀여웠는데 덕분에 정면샷 많이 찍어서 다행 :) 무엇보다 혜우언니 만나서 알게될 영국의 세계가 기대... 움핳핳핳하 로불리한 영국으로 고고씽~

Lydia

Hello Lydia. It's been few weeks but I'm still clearly remembering... As woman of God, what is the ultimate goal we strive for? Why do humans struggle to make their mark of existence in this world by writing? And seeing your passion of just being buried of paper books and vintage journals fired my old habits as well. It's a blessing to meet you as a core member, feeling the same holy purpose for the school and our lives. We grow everyday in Christ and I am glad to see another beautiful young lady doing so. Thank you for letting me capturing you. Blessings :)

Beth's Family

What a great location, great day with wonderful people. Such gorgeous place filled with scarlet colors... Shining sunset brightening each one of you. Thanks for laughing hard following directions (lol), such laughter made my stomach ache for full hour. Just a lot of bubbles, friendliness and love. Please enjoy them :) 

Joe

현창이.

키도 시원한데 미소도 참 시원한 녀석ㅋㅋ 참 쉽게 말을 놔주고 누나, 누나, 편하게 불러주고 대해줘서 기억에 남아. 만난지 얼마 안되서 모델신청을 했는데 또 시원하게 오케이~ 해줘서 고마웠어. 학기 초에 채플을 밥먹듯이(?) 뺐던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마워 (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나는 파스타보다 쌀국수를 더 좋아하게 되고 같이 빼는 채플은 더 맛있다는걸 알았어. ㅋㅋㅋㅋ 왜이렇게 웃기지. ㅎㅎ 어색할수도 있는 photoshoot을 참 잘 소화해주고 그냥 웃기만해도 화보가 되는 너의 얼굴을 캡쳐하게 되어 정말 시간가는줄 몰랐어. 무엇보다, 너랑 같이 안갔으면 그 울타리를 내가 혼자 넘었을까? 덕분에 털사 다운타운을 까만 목티입은 남자와 함께 담게 되었지. 진짜 잊지 못할거야. :)

늘 볼때마다 웃고, 반겨주는 모습이 참 좋아. 부족한 실력에 그리고 부족했던 이번학기 동안의 리더십에 묵묵히 웃으며 따라와줘서 고마워. 하나님을 향한 너의 부드러운 열정, 재즈에 흥얼거리는 음악적 달란트.. 모두 이 사진에서 보이진 않지만 드러났으면 좋겠어.

한국에서 보자. :)